[미디어펜=이서우 기자] NS홈쇼핑은 엑스틴 세대(X-teen Generation)를 공략해 오는 24일부터 TV홈쇼핑 생방송과 자체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을 동시송출 하는 ’TV모바일 채팅 라이브(LIV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NS홈쇼핑 T라방 서비스 TV홈쇼핑 엔라방 동시방송 화면 캡쳐/사진=NS홈쇼핑 제공
최근 ‘MZ세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주체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실질적인 구매력과 경제력을 감안했을 때 MZ세대보다 주목받는 세대는 엑스틴 세대라고 NS홈쇼핑은 판단했다.
과거 X세대로 1970년대 생들을 가리키는 말인 엑스틴 세대(X-teen Generation)는 이전 세대들에 비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쉽게 접근하고 학습하며, 본인과 Z세대 자녀들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NS홈쇼핑은 엑스틴 세대를 겨냥해 TV모바일 채팅LIVE 서비스를 기획했다. 해당 서비스를 적용하는 TV방송에서 생방송 시청 중 화면 오른쪽 상단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엔라방’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TV홈쇼핑 방송과 동일한 상품에 대해 상세 설명을 제공하고, 상품 구매도 바로 된다.
TV모바일 채팅LIVE는 오는 24일 오후 2시55분 방송하는 ‘동국제약 센시안’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유찬 NS홈쇼핑 TV컨텐츠본부장 이사는 “영상 콘텐츠의 무너진 송출 매체 간 경계선, 다양한 채널로 상품을 소개하며 얻는 시너지 효과를 TV 모바일 채팅LIVE 서비스에서 기대하고 있다”며 “Z세대 자녀와 엑스틴 세대 부모가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위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올 3분기 기간 내에는 주 1회, 4분기부터는 주3회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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