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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7일 광화문 해치마당서 실감형 콘텐츠 공개

2022-07-25 09:49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6∼7일 재개장하는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버추얼 광화문 광장 실감 스팟 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3차원 그래픽 기술과 실시간 입체 영상 전송 기술 '홀로 포테이션'을 이용, 광화문광장의 과거와 현재를 실감 콘텐츠로 구현했다.

'버추얼 광화문 광장 실험 스팟'/사진=서울시 제공



방문객은 홀로그램 기기와 미디어 패드를 통해 광화문광장이 과거 조선 시대 '육조 거리'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시공간과 계절·날씨를 설정하면 설정에 맞는 초고해상도 그래픽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가상공간에서 조선 시대 육조 거리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으면, 메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버스·지하철 모니터와 옥외 전광판에도 광화문 광장을 소개하는 초고해상도 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다.

내달 5일 해치마당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비단'이 국내 최초로 홀로포테이션 기기 '프로토'를 접목한 융복합 실감미디어 공연을 펼쳐 해금과 가야금 등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프로토를 활용해 만든 실감형 이미지도 함께 선보인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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