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디스플레이가 ESG 경영에 대한 성과와 향후 목표를 담은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해로 11년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신설된 ESG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ESG 핵심 영역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추진한 성과를 담았다.
LG디스플레이가 ESG 경영에 대한 성과와 향후 목표를 담은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 탄소 배출량 2014년 대비 90% 감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관리, 신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에 힘써왔다.
사회 분야에서는 공급망 내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환경 및 윤리 규범을 준수하며 운영할 수 있도록 ‘ESG 공급망 행동규범’을 더 많은 협력사에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기술 협력, 의료복지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해 4월 ‘ESG위원회’를 신설해 9대 ESG 핵심 영역 선정 등 주요 전략을 심의 및 승인하고, 7월에는 ‘내부거래위원회’ 설치를 통해 거래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 영문, 중문, 베트남어 등 총 4개 언어로 순차 발간되며,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