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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블루 극복차 반려화분 나눔 동참

2022-07-26 10:0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용기를 주고자 홀몸어르신 180명에게 반려화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과 박시우 부산남구노인복지관장(사진 오른쪽)/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지난 5월 개인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용기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던 기보는 후속 행사로 △이웃들에게 반려식물 전달 △탄소흡수 숲 조성을 각각 기획했다. 반려화분 키우기를 통해 취약계층의 코로나블루(우울증) 극복을 돕겠다는 취지다. 반려화분은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등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로 선정됐다.

기보는 추후 행사로 용기챌린지 참여 인원수에 맞춰 올 하반기 강원도 지역에 탄소흡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당초 계획했던 200그루보다 많은 3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홀몸어르신들이 반려화분을 통해 정서적인 위안을 받고 코로나블루(우울증)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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