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대한민국 빛낸 10인' 선정…"초심 잃지 않겠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트롯2’ 양지은이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양지은은 지난 27일 열린 ‘2022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대중음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시상식은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물을 선정한다. 

이날 양지은은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중음악 부문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양지은은 “이렇게 뜻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해 그리고 올해는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다. 평범했던 저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선행으로 베풀고, 초심 잃지 않으며 대한민국을 더욱 빛낼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지은은 지난 해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 진(眞)으로 선발됐다. 이후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양지은은 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에서 송화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