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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시장 침체·환율 영향…HE사업본부 1분기 영업손 62억

2015-04-29 14:35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는 TV사업을 담당하는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매출액은 4조4367억 원, 영업적자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매출액은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및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의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비수기 매출감소와 신흥시장 통화약세 지속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북미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TV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한 B2B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E사업본부는 신모델 마케팅 강화와 울트라HD TV,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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