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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기반 혁신적 서비스 속속 출시…다양한 IoT 제공

2015-04-29 16:09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고객의 생활을 혁신하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를 천명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시장의 차세대 먹거리인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CCTV 맘카’와 ‘U+가스락’, 최첨단 스마트 카 서비스인 ‘TiA(Telematics in Athena)’ 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 LG유플러스가 '홈CCTV 맘카 2'를 선보였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지난해 선보인 홈CCTV 맘카2도 대표적인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HD급 1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로 3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줌인(Zoom-in)기능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등 홈 특성에 맞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U+인터넷 고객은 물론 타사 인터넷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원격제어를 통해 HD급 카메라를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넓은 회전 반경으로 집안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외출 시 집안에서의 미세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침입감지 알림 메시지도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 LG유플러스가 가스밸브 원격제어 홈IoT 서비스 'U+가스락'을 출시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생활밀착형 U+가스락은 무선통신 솔루션 Z웨이브(Z-wave)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홈서비스로 ▲원격확인·잠금 ▲위험 온도 알림·자동 잠금 ▲타이머 설정 ▲우리 집·부모 집 제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스 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SMS로 알림이 발송되는 화재감지 알림 기능도 있다. 가스 밸브 주변이 50℃, 55℃에 도달하면 경보음과 함께 SMS가 발송되고 65℃인 경우에는 경고 알림과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는 기능이다.

주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A씨는 “가스 밸브를 끄는 걸 자주 깜빡했는데 가스락 설치 후 외출하고 집에 다시 돌아오는 일이 없어졌다”고 적었다.

   
▲ LG유플러스가 국내최초 LTE 기반 스마트 카(Ca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최근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와 함께 자동 차량 진단은 물론 운행 및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TE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카 서비스 ‘TiA(Telematics in Athena)’ 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각종 소모품 현황을 체크해 정비 주기까지 LTE를 통해 바로 알려주는 최첨단 스마트 카 서비스로 개인 맞춤형 차량 유지 관리를 더 쉽게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LG유플러스의 고품질 LTE망을 통해 차량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전송, 이용자의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 가능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이다.

차량 내에 LTE 모뎀과 첨단 융합 센서 등이 탑재된 단말기(VID, Vehicle Information Device)를 장착하면 ▲연비 및 연료 사용 현황 ▲차량 사고·고장 ▲배터리 및 소모품 현황 ▲주행 시간 등 차량 운행 정보 ▲위치 정보 등 차량 정비나 관리에 필요한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배터리, 엔진오일 등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은 앱 내에서 알림을 통해 교체 시기 및 정비 주기를 미리 알려줘 이용자가 별도로 확인하지 않아도 적정 시점에 해당 부품을 교체 또는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차량의 주행시간, 급 출발·정지, 과속 등 운행 정보와 연비를 비롯한 연료 사용 통계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차량 운행 패턴을 손 쉽게 파악해 연료 절감 등 더 효율적인 차량 운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에코(Eco)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GPS 기반의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외부에서 현재 차량의 위치와 이동경로 시동 ON·OFF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발렛키퍼’ 기능도 유용하다. 발렛파킹처럼 타인에게 차량을 맡기는 경우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난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다양한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정비이력이 관리된 차량의 경우 향후 중고차 거래 시에도 평균 차량매매가격 대비 10% 이상에 판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올 중반기에 사용자가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피부 타입을 측정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매직미러’도 선보일 예정이다.

용산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 LG유플러스가 2015년 비전으로 제시한 고객의 생활을 혁신하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로 거듭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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