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가 이달부터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사용처에 이마트 푸드코트를 추가했다.
서울시는 제휴사인 신한카드와 함께 가맹점 다변화를 추진한 결과, 이달 1일부터 시내 이마트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푸드코트 이용 시 이전보다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 카드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한다.
서울 시내에서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은 모두 1만 6987명이다.
임지훈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마트 푸드코트의 가맹 협조로 결식 우려 아동이 더욱 다양한 메뉴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른 대형마트 푸드코트 가맹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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