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4·29 재보궐선거 17시 현재 투표율은 평균 29.7%(국회의원 선거)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17시 현재 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율이 평균 29.7%라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투표율 평균 7.6%를 포함한 수치다. 71만2696명의 유권자 중 투표인원은 21만1557명이다.
▲ 4.29 재보궐선거/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 오신환,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 서울 관악을은 30.3%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새누리당 신상진,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가 맞선 성남 중원구는 25.5%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새누리당 안상수,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가 맞붙은 인천 서구강화군을은 31.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평균을 넘어섰다.
새정치연합 조영택,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야권다툼을 벌이고 있는 광주 서구을은 33.7%로 집계됐다.
4곳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를 제외한 3곳은 모두 투표율 30%이상을 넘기고 있다.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퇴근 이후 투표율의 상승은 더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