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넥슨이 다음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넥슨은 최근 V4 라이브 서비스 1000일을 맞아 진행한 특별 생방송 '브이포티비' 11화(브이포에버)를 진행했으며, 하반기 로드맵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김정민·김수현 MC와 공민희 넥슨게임즈 총괄디렉터 및 BJ언데드·이승훈·태쿤을 비롯한 유저가 참석했다.
'V4' 1000일 기념 생방송 '브이포티비' 11화(브이포에버)/사진=넥슨
공 총괄디렉터는 올 2~6월 이뤄진 업데이트 주요 포인트를 짚었고, 하반기 '발덴' 장비의 추가 업데이트 계획도 밝혔다.
시즌5(올 하반기)와 시즌6(내년 상반기) 등 향후 이뤄질 업데이트 로드맵도 드러났다. 우선 V4 3주년을 맞아 자유무역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해안 필드·필드 보스·최상위 컨텐츠·불멸 등급의 장비가 등장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를 위해 신규 '루나트라'와 2도류의 여성 클래스 및 소규모 전장 컨텐츠도 준비하는 중으로, 소규모 PvP 결투장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미니게임 코너에서는 각종 영웅급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되고, '바트라의 소환 선택 상자'를 비롯한 쿠폰도 제공됐다. 또한 △1000일 기념 디렉터 미니의 특별 상점 △특별 선물 선택 상자 쿠폰 지급 이벤트도 소개됐다.
공 총괄디렉터는 "1000일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앞으로 대장님들과 V4가 그려갈 여정이 훨씬 길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따끔한 질책이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달게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대장님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