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넥슨이 한국관광공사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1억 원을 전달했다.
4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의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여행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욱 넥슨 본부장(왼쪽)이 4일 장애인 여행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김선규 그린라이트 회장·정기정 한국관광공사 실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넥슨 제공
그린라이트는 다음달 장애인들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지원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행지로는 여수와 춘천이 포함된다.
넥슨은 앞서 관광공사와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6월30일부터 7월14일까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X 한국관광공사 기부 이벤트'를 통해 최대 목표 모금액 1억원을 모은 바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모험가님들 덕분에 장애인들의 장벽 없는 여행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던파모바일' 콘텐츠를 활용,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