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대지진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해 온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다음달 1일부터 한달 간 한시적으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A380여객기 |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 '네팔 긴급구호 기내 모금용 봉투'를 특별 제작하고 기내방송을 통해 모금활동 동참을 권유하는 한편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 재난 극복 기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을 비롯해 세계 각지의 재난현장에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각종 구호활동을 적극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