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수입협회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에서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8일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 경제 국가이자 인구 1위, 최대 원유 수출국이다. 천연 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교역국이다.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 대사는 "오는 10월 6일부터 이틀간 나이지리아 민관합동 경제 사절단이 방한할 계획"이라며 "한-나이지리아 비즈니스 포럼과 양국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협회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관 협회장은 "정부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수입선 다변화 정책에 적극 앞장서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10월 방한 행사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우수한 자원과 삭품들의 수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내 바이어와의 1:1 B2B 매칭 등 협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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