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JB전북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이거나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면 된다.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울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해 이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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