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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몰디브·하와이?…발리 신혼여행 선호도 1위"

2022-08-10 13:34 | 변진성 부장 | gmc0503@naver.com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가 신혼여행지 선호도에서 몰디브와 하와이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허니문여행사 팜투어에 따르면 지난 3월 둘째주부터 23차례 이뤄진 신혼여행박람회에서 지난 6월과 7월 발리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리 소재 캠핀스키 리조트 내부 전경. /사진=팜투어



이번 자료는 팜투어가 지난 3월부터 방문한 월별 방문고객 500여 커플을 대상으로 예약통계를 분석해 낸 것으로, 사실상 독주체제를 유지하며 전체 수요의 약 50%를 점유했던 몰디브가 6월과 7월에는 발리(33%)에 밀려 2위(23%)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와이(22%)는 3위를 기록했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는 "지난 3월부터 자가격리면제 조치가 이뤄지면서 부터 발리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7월 대한항공의 인천-발리 직항취항에 힘입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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