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가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DMC 시티워크는 경기 고양시 일대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4797㎡ 규모로 들어선다. 업무형 공장·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 커뮤니티시설로 구성된다. 주차 공간은 총 750대로 계획됐으며 법정 대비 250% 수준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지구는 122만1540㎡ 사업 면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사업계획을 시작했다. 주거인구 약 9000여 가구를 수용하는 공공택지지구로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경계선에 위치했다. 상암 DMC를 비롯해 수도권 3기 창릉 신도시 등과 인접해 있다.
DMC 시티워크 지식산업센터는 2025년 개통 예정인 항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제조형·업무형 공장 시설 특성을 고려해 최대 층고를 6ｍ로 설계했다. 제조동 전층에는 드라이브인 설계를 도입해 제조형 공장 편의를 높였다. 일부 호실은 발코니 설계와 중소형 평면 섹션 오피스로 구성됐다.
각 층에는 입주사가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휴게실을 배치했다. 주변 녹지 조성과 옥상정원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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