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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융권 최초 스마트폰뱅킹 고객 수 1000만 돌파

2015-04-30 19:03 | 김은영 기자 | energykim831@mediapen.com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국민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KB스타뱅킹'이 출시 5년만에 금융권 최초로 이용 고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KB스타뱅킹'의 가입자 수가 1년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2년 10월 500만명, 지난해 8월 900만명을 넘었다.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고객 1000만을 돌파하는 등 명실공히 스마트금융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30일 국민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KB스타뱅킹'이 출시 5년만에 금융권 최초로 이용 고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국민은행

인터넷이 처음 선보인 90년대 초반 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다양한 운영체제에서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와 금융 거래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2003년 세계 최초 금융 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뱅크온(Bank-ON)'을 선보였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약 5년 후 역시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서를 적용한 칩없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렇게 축적된 스마트금융 관련 노하우와 기술을 토대로 출시된 'KB스타뱅킹'은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해왔으며 현재 고객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 스타뱅킹 3.0을 서비스 중이다.

또 빠르고 간편한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KB스타뱅킹 미니' 역시 기존의 'KB스타뱅킹'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중심으로 조회·이체·스마트폰 전용상품 등을 홈 화면에서 모든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여 인기몰이 중이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KB스타뱅킹과 KB스타뱅킹 미니를 앞세워 스마트폰뱅킹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모든 역량과 노력을 배가하여 핀테크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모바일 금융시장의 “First Mover”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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