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10승을 달성한 기념으로 팬들에게 유니폼 5000장을 쏜다.
김광현은 10일 kt 위즈와 인천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SSG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은 시즌 10승을 올려 KBO리그 7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게다가 개인 통산 146승으로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BO리그 통산 최다승 공동 5위에 올랐다.
의미있는 시즌 10승이기에 김광현은 팬들을 위해 'KK 위닝플랜' 10번째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KK 위닝플랜' 10단계는 'KK 유니폼' 선물이다.
'KK 유니폼'은 김광현의 영문 이니셜인 KK와 시그니처 투구 폼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김광현이 디자인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며 선물에 의미를 더했다.
김광현이 쏘는 'KK 유니폼'은 오는 18일~19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 전에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팬들에게 경기당 2500장씩 총 5000장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SSG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추후 안내된다.
한편, SSG와 김광현은 후반기에도 'KK 위닝플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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