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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집중호우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2천억 편성

2022-08-12 17:0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과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과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필요 시 본점 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한다. 더불어 금융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의 특별 금리감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제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인 금융지원과 상환유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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