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도 75% 안팎의 득표율을 받았다.
13일 이재명 후보는 이날 울산에서 열린 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 77.61%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용진 후보가 18.4%, 강훈식 후보가 3.99%를 받았다.
8월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경남에서 진행된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75.53%를 얻었으며, 박 후보와 강 후보는 각각 20.06%와 4.41%를 받았다.
8월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오른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부산에서는 이 후보가 73.69%를 얻었으며, 박 후보는 21.93%, 강 후보는 4.38%를 받았다.
한편 이날까지 치러진 전국 순회경선의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가 74.59%, 박 후보 20.70%, 강 후보 4.7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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