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강홍석이 뮤지컬 ‘데스노트’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강홍석은 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홀에서 막을 내린 뮤지컬 '데스노트' 소감을 전했다.
강홍석이 뮤지컬 '데스노트' 막공 소감을 전했다. /사진=씨제스 제공
그는 “’데스노트’ 무대에 정말 오랜만에 올랐고, 삼연에도 함께할 수 있어 참 기뻤다"며 "덕분에 올해 넘치도록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 ‘데스노트’ 공연이 관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스노트’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역대 최단기 전회 매진을 기록했고, 연장 공연까지 이어갔다.
강홍석은 약 5년 만에 류크 역으로 '데스노트'에 합류했다. 류크는 죽음의 사신이다.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고자 데스노트를 인간 세계에 던진 후 인간들의 싸움을 지켜보며 쾌락을 즐기는 인물이다.
그는 초연 멤버다운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강홍석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의 롤라로 계속해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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