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5일 광복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유행위기 종식을 선언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2022.8.11./사진=뉴스1
김 총비서는 이 축전을 통해 “오늘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전술적 협동과 지지연대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신문이 공개한 푸틴 대통령의 축전에는 “우리 공동 노력으로 종합적이며 건설적인 쌍무관계를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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