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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기자회견]"'지지율 반등' 목적 인사 쇄신 안돼"

2022-08-17 10:52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지지율 자체보다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부터 인사를 되돌아보면서 철저하게 챙기고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론조사에서 인사 문제를 꼽았고 국정운영 지지도가 하락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여러가지 지적된 문제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꼼꼼하게 따져보겠다"며 "이번 휴가를 계기로 해 되짚어보면서 조직과 정책이 작동되고 구현되는 과정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소통에 문제가 있었는지 면밀하게 짚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인사 쇄신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 국민의 민생을 꼼꼼하게 받들기 위해서 아주 치밀하게 점검해야 하는 것이지, 정치적 국면 전환이라든지 '지지율 반등'이라고 하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인사 쇄신에는)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벌써 시작했습니다만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짚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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