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BC카드가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BC카드가 오는 30일까지 을지로4가에 위치한 BC카드 사옥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17일 전시회에 참석한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 8번째),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왼쪽 11번째) 및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사진=BC카드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을지로4가 소재 BC카드 사옥 로비에서 진행되며,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북서울 장애인보호작업시설 소속으로 활동 중인 15명 예술가 작품 100여점이 전시 중이다. 본 전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전시회 관람 후 관련 게시글을 본인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기프트카드(5만원권) △아티제 커피상품권(3만원) △에코백 △커피교환권(5000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추첨권 1매가 현장에서 제공된다.
또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pay-Z’에서 작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20%를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준다.
이날 최원석 대표를 비롯한 BC카드 임직원들과 다수의 방문객들이 전시회장을 방문하고 작품을 구입함에 따라 전시회 최초로 첫날 전시회 출품작 중 절반에 가까운 50여점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범 BC카드 pay-ZTF장(상무)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미술시장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고객들에게 관심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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