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동산 개발업체 디허브가 업무시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를 이달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시흥시 일대에 들어서는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에 오피스 350실과 상업시설 27실이 조성된다. 오피스는 전용면적 25.65㎡부터 48.01㎡까지 공급된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서해선 대곡소사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2025년), 월판선(2026년) 등 3개 노선이 환승하는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자리한다. 시흥대로변에 위치해 차량 이용 시 송도국제도시나 KTX 광명역까지 20~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이밖에 수도권 제1순환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과 인천, 경기 과천·안양·안산·부천 등을 30~5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반경 200m 이내에 복합행정타운과 복합환승센터, 체육공원 등이 계획돼있다. 또 주변에 위치한 월곶 배곧 오이도 거북섬을 잇는 15㎞ 길이 해안지역에 레저·관광, 의료·연구, 첨단산업, 문화·휴양 관련 시설들이 조성됐거나 추진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층과 6층에 비즈니스 라운지, 지하 1층에 로비와 회의실이 각각 제공된다. 특화공간인 ‘인스파이어 엘리’도 마련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걸쳐 27개실이 공급된다. 시흥대로, 업무지구 등 3면이 개방됐다.
디허브 관계자는 “인근에 계획된 환승센터, 체육공원 등 이용객과 건물 내 오피스 거주자 고정수요가 풍부하다”며 “인근 산업단지 직장인 등 유동인구 수요도 많아 투자가치가 높은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