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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팔"대지진 사망자 7000명 육박...유럽 관광객 1000명 소재 불명

2015-05-02 14:11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주일 전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인해 숨진 사망자가 6600여명 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일주일 전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수가 2일까지 총 6600여명 가량이며 외국인은 50여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난달 25일 지진이 발생한 이후 2일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6624명이며 부상자는 14023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사망자 중에 최소 50여명 가량이 외국인이라고 전했지만 정확한 국적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유럽연합(EU)이 네팔을 관광 중이던 유럽인 100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바 있어 인명 피해 규모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네팔 내무부의 락스미 프라사드 다칼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생존자 구조와 구호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된다"며 구조작업조다는 구호활동과 재건에 더 비중을 두겠다는 방침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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