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포스코O&M은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중구 금세기빌딩 인근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O&M 임직원이 헌혈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포스코O&M 제공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은 금세기빌딩 입주사 및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운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생명을 나누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으며, 상업적 유통이 규제되어 있어 대가 없이 기증으로만 수급이 가능하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헌혈 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시민으로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O&M은 헌혈 봉사 외에도 사무실 인테리어 및 원복공사 시 버려지는 가구를 업사이클링 해 소상공인과 사회단체에 기증하는 희망리본 사업, 복지시설 대상으로 묘목나무 심기를 통한 작은 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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