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야놀자,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 진행

2022-08-22 13:10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야놀자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임직원 대상 메일함 정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메일 1건 당 평균 4그램(g)의 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에 착안,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로 임직원들의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한다는 것이다. 

야놀자가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을 벌인다./사진=야놀자 제공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담은 콘텐츠를 배포하고, 가장 많은 이메일을 삭제한 임직원에게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9만 개 이상의 이메일을 삭제하고, 약 0.36톤의 이산화탄소(CO2)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민규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디지털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자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에너지 시민연대가 제정한 기념일로, 2004년부터 매년 8월22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4900만 톤의 CO2를 절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