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37가구, 84㎡B 520가구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성동 나들목(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단지 근거리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있다.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있다. 이 중 파주 지역을 지나는 김포~파주~포천 구간의 경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접근이 가능한 동서평화고속도로 사업도 있다.
단지는 LG디스플레이, 대성가스, 한국SMT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등 업무지구가 가깝다. 주변에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운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업무단지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반경 500m 내에는 하나로마트, 탄현종합복지회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있다. 반경 5㎞ 내에는 헤이리예술마을, 사파리체험테마파크,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인근 운정신도시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또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합할 수 있으며 통일동산, 보현산, 소울원 임진강 등이 가깝다.
DL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시 일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추첨제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