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동상이몽2'에서 신화 전진과 앤디가 첫 부부동반 모임을 갖는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사이몽2')에서는 앤디, 이은주 부부와 전진, 류이서 부부가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앤디, 전진이 부부 동반 모임을 갖는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덕담을 나누며 친목의 장을 연다. 이 자리에서 전진은 앤디, 이은주 부부의 고민을 듣고 해결사로 나선다. 전진은 동생 앤디를 위해 다양한 조언을 건네고, 몸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시범까지 선보인다.
앤디 아내 이은주와 전진 아내 류이서는 특별한 무대를 보여준다. 앞서 이은주는 전진, 김동완을 초대했던 신혼집 집들이에서 신화의 대표곡 '와일드 아이즈' 의자 춤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전진이 "우리 아내랑 같이 하면 재밌겠다"며 제안한 것이 이날 성사된다.
이은주와 류이서는 안무 숙지는 물론 신화 활동 시절의 '세기말 패션'까지 깜짝 재연해 두 남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류이서는 중화권 유명 여배우 닮은꼴이라는 극찬까지 받는다.
이어 전진과 앤디 사이 극과 극 '리액션 대첩'이 펼쳐졌다. '리액션 장인' 전진은 아내들의 무대에 기립 박수는 물론 남다른 오버액션으로 화답해 아내들을 흡족하게 한다. 반면, 부족한 리액션으로 이은주의 불만을 샀던 앤디는 전진과 대조되는 무미건조한 모습으로 아내의 눈총을 받는다.
이에 스튜디오 MC들 사이에서는 "전진은 리액션이 진심이다", "(전진 리액션은) 드라마에서도 안 한다. 앤디가 오히려 낫다"라는 등 극과 극 리액션을 둔 설전이 벌어진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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