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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김기해, KBS 단막극 '방종' 캐스팅…첫 주연 꿰찼다

2022-08-23 10:5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인배우 김기해가 KBS 드라마 스페셜 '방종'으로 지상파 주연까지 꿰찼다. 

김기해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두 번째 작품 '방종'(연출 최정은, 극본 위재화, 제작 아센디오) 주인공 오병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방종'은 초능력을 손에 넣은 라이더 청년이 인터넷에서 악인들을 응징하며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김기해는 비대한 자아를 지닌 오병훈으로 분한다. 오병훈은 유년기에 부모를 잃고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배달대행업체 라이더로, 인생 한 방을 노리며 살던 중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미지의 초능력을 손에 넣게 되는 인물이다. 김기해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선한 인물을 그려내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진=블루웨일엔터테인먼트



김기해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마녀2'(박훈정 감독)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토우 4인방의 막내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데 이어, 지상파인 KBS에서 방송하는 단막극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되며 특급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방종'은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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