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으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날씨를 보이고 있다.
▲ 날씨예보, 대부분 지역 '보슬비'…내일날씨, 기습 황사·미세먼지 가능성 |
기상청은 3일 “오늘밤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도는 비가 조금 오는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밤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월요일인 4일 내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밤부터 내일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2일)와 오늘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밤부터 내일 사이에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겠으나, 그 일부가 내려와 내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