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45포인트(1.56%) 하락한 783.4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45포인트(1.56%) 하락한 783.4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가 384억원, 19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63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금속, 건설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통신서비스가 3.27%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오락·문화,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가 2%대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 제약, 방송서비스, 인터넷, 반도체, 금융,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화학, IT하드웨어(H/W), 음식료·담배,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제조,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IT부품, 종이·목재, 기타제조는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23%), 에코프로비엠(-1.33%), 엘앤에프(-2.29%), HLB(-4.92%), 카카오게임즈(-0.75%), 펄어비스(-1.93%), 셀트리온제약(-2.99%), 알테오젠(-3.18%), 에코프로(-2.56%), 천보(-1.99%)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74개, 하락종목은 1159개를 기록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3762만주, 거래액은 5조837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70원 오른 1345.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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