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청하와 소속사 MNH간 불화설이 제기됐다.
청하는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소속사를 언급하며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청하가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소속사를 나가고 싶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더팩트
이날 한 팬이 "월드투어를 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자, 청하는 "내 버킷리스트다. 나도 하고 싶은데 왜 안 시켜주는 거냐"며 소속사를 언급했다.
이어 또 다른 팬이 "회사 나가냐"고 묻자, 청하는 "나가고 싶다. 내보내달라"고 답했다.
청하는 곧바로 "이런 말 해도 되나"라며 말을 취소하겠다고 했지만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를 본 팬들은 소속사가 청하의 앨범 활동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SNS 관리를 소홀히 한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성토했다.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해당 영상의 다시보기는 삭제됐다.
한편, 청하는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해 '벌써 12시', '롤러코스터' 등 노래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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