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석해, 농촌진흥청 부스 및 농협중앙회 부스를 방문하여 농업 기술의 발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박람회 축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AI,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접목하여 스마트농업을 확산해 나가는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농지, 자금, 주거 등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로, 전국 지자체들이 한곳에 모여 귀농 정책을 홍보하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새 정부의 농업 발전 방향을 밝힌 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하는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8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2 창농 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를 방문해 농협중앙회 부스에서 청년 농업인들과 대화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