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5월엔 가족여행③] 어린이날 여행, 수도권 안에서 해결하는 방법?

2015-05-04 11:09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멀리 갈 필요 없이 수도권에서 해결하자!”

관광주간 시행을 맞아 수도권 지자체들이 잇따라 관광객 맞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별 맞춤형 축제가 늘어남에 따라 수도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도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서울시는 관광주간(1~14일)을 맞아 ‘2015 서울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위크’를 진행한다. 국제선센터 및 8개 사찰에서 산사생활과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http://www.templestay.com)를 통해 가능하다.

   
▲ 사진='Visit Seoul' 홈페이지 캡처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는 10일까지 ‘C-Festival’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한류를 이끄는 K-POP공연, 미디어아트 등 문화·기술·예술 융합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 연극제(~10일), 광진구 대한민국 어린이 축제(5일~8일), 마포구 ‘Children For Children’(5일) 등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에서는 5개의 체험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무의도·덕적도 어촌체험행사 ‘삼시세끼’(~14일), 인천 대표 10개 섬 여행객 대상 탐방행사 ‘10인 10색’(~17일), 초등학생 자녀 가족대상 팔미도 등대체험 ‘아빠와 등대여행’(~17일), 섬 여행객 대상 행사 ‘인천 보물섬 이벤트’ 및 ‘나도 여행작가’(~17일)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서 실시되던 ‘음악불꽃크루즈’가 매주 토요일 운항에서 5월 한달 동안 평일까지 확대증편 된다. 크루즈를 타고 테마음악과 함께 인천대교의 야경,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천 중구 ‘문화와 하늘을 잇다 Golden Week Amazing Korea Concert’(1~5일), 서구 ‘영어축제 2015’(5일)도 가볼만 하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운영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인천 도시공사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 권역은 곳곳에서 5일 어린이날 당일행사가 많다.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어린이 승마축제’, 양주 조명박물관에서 문화·교육행사 ‘빛나는 어린이축제’, 수원시 영통구 수원박물관에서는 박물관탐방·공연·체험행사 ‘수원박물관 가족문화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는 6일까지 ‘봄, 꽃을 깨우다!’라는 제목으로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총 100종 3600본의 희귀한 서양난·다육식물·허브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의왕시 부곡동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의왕철도축제’(4~5일), 부천 ‘복사골 예술제’(~5일), 평택 ‘꽃나들이 축제’(~5일), 군포 ‘철쭉 대축제’(~5일), 가평군 ‘자라섬 불꽃축제’(~4일) 등의 행사가 준비돼있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운영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캡처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