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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초등생 야구 캠프 개최

2022-08-26 11:47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27일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초등학생 야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야구 캠프를 개최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단과 '양준혁 야구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유·소년들의 야구를 향한 꿈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 소재 유·소년 야구단 소속 초등생 50여 명이 참가한다.

'고척 스카이돔' 전경/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양준혁, 마해영 등 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 4명이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스 러닝과 송구, 다양한 캐치볼 연습, 외야 및 내야 수비 훈련, 배팅과 타격 폼 교정의 실전 레슨 뿐 아니라, 달리기 게임도 한다.

레슨 후에는 야구와 관련된 질의 응답과 미니 사인회 시간도 있어 야구 레전드 선수와의 소통도 가능하고, 고척 스카이돔 시설 투어를 통해 불펜·더그 아웃·라커 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공단은 올해 초부터 고척 스카이돔 관람석에 가족 테마석을 운영하고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하는 등,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야구 캠프 운영을 계기로 개방 콘텐츠를 늘려 시민들께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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