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글로벌 K-밴드' W24(김윤수, 김종길, 박아론, 정호원)가 밴드의 본고장 영국에서 투어를 시작한다.
W24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W24 in UK'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영국 투어 소식을 전했다.
W24는 오는 10월 10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11일 버밍햄, 12일 맨체스터에서 영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 4월 영국 투어 이후 팬들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다시 한 번 영국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아시아 7개국 방송사의 합작인 글로벌 밴드 프로젝트 '아시안 탑밴드' 우승을 거머쥐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로 거듭난 W24는 밴드 음악의 본고장 영국에서 K-밴드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칠레의 국가적인 행사 'Teleton'(텔레톤)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청됐던 W24는 '텔레톤' 역사상 최단 시간 방청권 매진 기록을 견인하는 등 두터운 남미 팬덤 확보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영국 투어에서는 어떤 무대들로 유럽 팬덤까지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W24는 4월 4일 첫 정규앨범 'White Album'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여기에 최근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다양한 무대들과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로 극찬을 받으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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