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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민, 선배 가수 '선미'한테 '인종차별 논란'

2015-05-04 16:47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 사진=미쓰에이 민 인스타그램

[미디어펜=황국 기자] 그룹 EXID 정화가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인종차별을 받은 논란이 있는 가운데 과거 미쓰에이 민의 인종차별 논란 사진이 눈길을 끈다.

민은 2013년 10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ck Ross-24인분이 모자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24시간이 모자라'의 안무를 추는 가수 선미의 몸과 미국 래퍼 릭 로스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민은 사진 속 선미 앞에 치킨 한조각을 합성해 마치 릭 로스가 닭다리를 갈구하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켰다.
 
'프라이드 치킨'은 노예제도가 있던 과거 백인 주인이 먹다 남긴 닭을 흑인 노예들이 튀겨먹은데서 유래했다. 이것이 흑인을 비하하는 속어로 사용되는 점 때문에 해당사진은 인종차별 논란이 됐다. 또한 합성 사진의 대상이 소속사 선배인 선미라는 점이 더욱 문제가 됐다.

한편  영어에 서툰 EXID 멤버 정화를 우습게 흉내내고 비웃은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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