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포스코건설이 일산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에 위치한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문촌마을 16단지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가구에서 1099가구로 리모델링 될 계획이며, 신축되는 143가구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0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으로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그랜드 트윈게이트 등으로 외관디자인을 설계했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6개의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1개층이였던 주차장은 지하 3개층으로 늘려 세대당 약 1.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일산 최초로 선보이는 스카이 커뮤니티, 친환경 선큰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님들께서 포스코건설을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만큼, 그동안 축적된 실질적인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일산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를 일산 최고의 명품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