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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4년 연속 VMAs 수상…블랙핑크·세븐틴까지 'K팝 저력'

2022-08-29 16: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블랙핑크와 세븐틴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ideo Music Awards, 이하 2022 VMAs)에서 올해의 그룹 수상자가 됐다. 

방탄소년단이 29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올해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비주얼 효과,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부문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2개 부문을 수상했고, 이듬해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그룹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지난 해에는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 서머 등 3개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021 VMAs' 공동 최다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올해 VMAs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K-팝 그룹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그룹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베스트 K팝(리사)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메타버스 퍼포먼스와 베스트 K팝 부문 주인공이 됐다. 

세븐틴은 베스트 K팝,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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