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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과거 주먹으로 이름을 날린 문제아

2015-05-04 20:18 | 황국 기자 | yellow30@hanmail.net

   
 

[미디어 펜 = 황국 기자] 성악가 김호중이 성악의 꿈을 포기할 뻔 했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

4일 방송된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의 ‘나의 빈체로!’에는 ‘고딩 파바로티’에서 성악가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제훈 한석규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김호중은 울산에서 부산까지 싸움하러 다닐 정도로 주먹으로 이름을 꽤나 날렸다.

김호중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싸움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어느 날 레코드 가게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부른 ‘네순 도르마’를 듣게 된 김호중은 이 노래를 듣자마자 이 장르처럼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성악을 몰랐을 때도 힘 있는 목소리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호중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김호중 파이팅” “김호중 멋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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