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가슴앓이 유호정 사연 들어보니?

[미디어 펜 = 황국 기자] 배우 유호정이 7년 동안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선 유호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유호정의 남편 이재룡과 인터뷰하며 그녀의 풍문을 파헤쳤다.

이날 이재룡은 아내 유호정이 두 번의 유산으로 힘들어하던 시절 함께 이해하고 배려하며 힘든 시절을 극복했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유호정은 “결혼하고 나서 7년 동안 두 번이나 유산을 겪었다. 처음에는 몸이 안 좋아서 그랬나 생각했는데 두 번째 유산을 겪고 나니까 ‘내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며 불안해지고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유호정은 “7년 만에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 너무 소중했다. 너무 귀하게 온 아이라서 늘 사랑한다고 말해줬고 시간이 흘러서도 사랑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다”며 아이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호정, 그런 아픔이 있었다니” “유호정, 힘들었겠다” “유호정, 이재룡 보기 좋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