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재룡, 유호정에게 무릎 꿇고 사과

[미디어 펜 = 황국 기자] 배우 이재룡이 유호정과의 별거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이재룡이 영상을 통해 등장, MC 이경규에게 아내 유호정과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이재룡은 아내 유호정이 술을 마시고 매번 늦게 들어오는 자신 때문에 화가 축적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매번 늦게 들어와 뻗친 머리를 드라이 해달라고 말해 유호정을 분노케 했다는 것.

결국 감정이 폭발한 유호정은 친정행을 택하면서 두 사람은 별거를 하게 됐다.

이재룡은 "밖에서는 친구들과 쿨하게 잘 지내면서 안에서는 아내에게 빙신같이 굴 필요가 뭐가 있나 싶었다. 그래서 아내 가출 3주차에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유호정은 "그 이후로 심하게 무릎을 자주 꿇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룡,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이재룡, 귀엽다” “이재룡, 현명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