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성시경이 ‘비정상회담’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직 장래희망을 찾지 못한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운동선수, 교사, 연예인이 장래희망 1순위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어린이 가운데 정규직이 장래희망이라고 답한 사례도 밝혀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각국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이탈리아의 알베르토는 "우리는 장래희망으로 남자애들은 축구 선수, 소방관, 해적이 나온다. 여자애들 중에는 수다쟁이도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타일러는 "미국에서 아동들한테 장래희망 조사를 했더니 1위가 스파이더맨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정상 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에 대해 알아보고,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