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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병역특례, 여론조사까지? 국방부 "최대한 빨리 결정"

2022-08-31 16: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방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적용 여부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31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적용 여부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국방부가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 장관은 "오늘 아침 참모들에게 여론조사를 빨리 하자고 지시했다"면서 "궁극적으로 국익을 고려해야 한다. 경제적 차원뿐 아니라 헌법적, 문화적 가치 등 다양한 차원에서 고려할 수 있다고 본다.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여러 차원에서 국익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결정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병역법에 따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가 가능했다. 하지만 병역법 개정이 되지 않을 경우, 1992년 생인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올해 연말까지 입대해야 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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