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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10월 컴백 확정…새로운 아포칼립스

2022-09-01 09: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가 오는 10월 컴백을 확정했다.

1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현재 10월 중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드림캐쳐의 컴백은 지난 4월 발매된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들은 이번 일곱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전작 타이틀곡 ‘메종'(MAISON)을 잇는 두 번째 아포칼립스 시리즈로 그룹 고유 세계관을 다시 한번 탄탄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드림캐쳐가 10월 컴백한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전작은 ‘아포칼립스’ 3부작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었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 ‘메종’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던 만큼, 이들이 또 어떤 콘셉트와 이야기로 돌아올지 궁금증이 쏠린다.

앞서 드림캐쳐는 정규 2집으로 미국 등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8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초동 또한 8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메종’으로 데뷔 1924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 8개 도시와 멕시코 시티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2022 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인 아메리카’는 전 공연 티켓 판매율 92%를 기록했다. 

2017년 데뷔한 드림캐쳐는 판타지적 스토리가 기반이 된 ‘악몽’, ‘반(反) 이상향’을 주제로 한 ‘디스토피아’ 시리즈 등으로 가요계 전례 없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걸그룹 최초 록메탈 장르를 앞세워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계단식 성장을 이뤄왔다. 또 멤버 전원 자작곡 수록이라는 행보로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드림캐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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