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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오늘(4일) 새 싱글 '편지' 발매…"평범한 일상의 기적"

2022-09-04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소향이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준뮤직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향이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편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향이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년 만이다. 

소향이 4일 정오 새 싱글 '편지'를 발매한다. /사진=준뮤직 제공



신곡 '편지'는 잔잔한 기타, 피아노 사운드에 소향의 여리고 차분한 목소리를 더한 곡이다. 새벽에 피어난 꽃을 보는 듯한 잔잔한 감성, 삶과 사랑의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 캡틴플래닛의 절제되고 아름다운 편곡이 특징이다.

수록곡은 세계적 명곡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다. 지금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안아주고 싶다는 뜻을 담아 소향이 직접 선곡했다. 그의 가스펠적 표현과 소울풀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겪으며 위로가 필요한 지금 시대에 '평범한 일상이 가장 기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소향은 현재 합동 전국투어 콘서트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 전율 정동하 X 소향'으로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앨범 발매 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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