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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박민, 오늘(4일) 결혼…주례는 김병지

2022-09-04 11: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이 부부가 된다.

오나미는 4일 2세 연하의 축구선수 박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나미가 4일 2세 연하 축구선수 박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주례는 오나미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FC개벤져스 감독 김병지가 맡는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맡는다.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이 책임진다. 

오나미는 지난 해 7월 박민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 7월 13일 방송된 '골때녀'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오나미는 "('골때녀') 시즌2 첫 경기 전날 소개팅 장소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박민이) '결혼해줄래?'라고 해서 눈물이 났다. 타이밍이 중요해서 바로 '그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골때녀'에서 박민의 프러포즈에 화답하는 골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오나미의 결혼식 과정은 오는 11~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추석특집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 '개승자', SBS '골때녀', JTBC '최고의 사랑'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박민은 2009년 프로축구단 경남 FC에 입단했고, 광주 FC, 강원 FC, FC 안양 등을 거치며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현재 중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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