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MP이슈] 오나미·김찬우·윤남기·김보경, 오늘(4일) 축복 속 결혼

2022-09-04 11: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연예인들이 품절남녀 대열에 합류한다. 

개그우먼 오나미와 축구선수 박민은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세 연상 연하 커플인 오나미와 박민은 약 1년 7개월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주례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 중인 김병지가 맡고 축가는 가수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부른다. 사회는 동료 개그맨 박성광과 박영진이다. 

김찬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와 오나미·박민 커플, 윤남기·이다은 커플, 김보경 아나운서가 4일 결혼한다. /사진=채널A 캡처, 해피메리드컴퍼니, 윤남기·이다은 SNS, 김보경 SNS 제공



1990년대 대표 청춘스타인 배우 김찬우는 54세에 늦깎이 신랑이 된다. 그는 이날 14세 연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그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열애 중임을 밝히며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MBN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난 방송인 윤남기, 이다은은 이날 재혼한다. 개그맨 유세윤이 사회를, 가수 존박이 축가를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돌싱글즈 외전' 최종회를 통해 혼인신고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스포츠 아나운서 김보경도 이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앞서 그는 지난 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은 3세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러포즈로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며 "어제는 식장 들어가기가 무서웠는데 오늘은 또 설레고 떨리고 기대된다. 결혼을 앞두고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